보라매역 24시 바로뽑아먹는 짜장짬뽕 2호점 에서 늦은 저녁 짬뽕밥
오후 밤 11시 꽃시장에 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 날
늦은 점심을 먹고 배가 고파 저녁을 무엇을 먹지 방황하던 날
보라매역 짬뽕을 마주한 날이다.
사실 허기짐으로 인해 당도 떨어지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었지만 늦은 시간 선택지가 많이 없고 문을 닫기 시작한 가게가 태반...!
포기할까 고민하다가 발견하게 된 롯데리아
그옆의 24시 바로 뽑아먹는 짜장짬뽕 2호점
보라매역 6번출구에서 보자마자 밥과 국물이 필요한 1인은 우다다 달려감!
24시 바로뽑아먹는 짜장짬뽕 2호점
멀리서 봤을때 장점은 금액이 기재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일단은 합리적이라서 발걸음이 움직인다.
사실 햄버거와 밥 중에서 고민이 많았으나 오랜 시간의 굶주림으로 선택한 곳이다.
보라매역 짬뽕을 24시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니!
외관부터 불이 번쩍번쩍! 근방에서 급밥이 필요한 사람이 달려가면 좋을 듯
심지어 새벽에 해장을 하러 와도 좋을 듯!
방문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금액이지 않을까 싶다.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방문한 만큼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았다.
양과 금액으로 승부한다!
전분적으로 합리적이라서 누구나 선택해도 부담이 없을 듯
24시 바로뽑아먹는 짜장짬뽕 2호점 짜장면이 6,000원이라니...! 꽤나 합리적
애기짜장도 눈에 띄는 걸 보니 아이들도 오는 것 같다.
우동, 간짜장, 짬뽕, 볶음밥, 누룽지탕, 쟁반짜장등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다.
군만두, 물만두 그리고 안주로 곁들일 수 있는 탕수육, 양장피, 팔보채까지!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이 방문하고 있었다.
술을 기울이는 어르신들 혼밥 하는 젊은이 등!
다들 나와 같이 밥이 고팠던 것이겠지
물론 홀도 넓어서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지만 점심시간에 가면 왠지 옆사람이랑 거리가 얼마 안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테이블도 많았고, 반야외인 공간도 존재한다.
보라매 짬뽕뿐만 아니라 요리도 기대가 되는걸..?
24시 바로뽑아먹는 짜장짬뽕 2호점 내부도 생각보다 넓었으며 좋았던 점은 바로 혼밥석이 존재한다는 것!
혼자 밥 먹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은 느낌
벽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어 나 같은 I성형 가진 누구도 불편함 없이 식사가 가능하다.
자리에 착석하면 직원분이 빠르게 단무지와 춘장 그리고 양파, 물을 가져다주신다.
속도면에서 빠르기 때문에 일단 좋음!
뿌려먹을 수 있는 식초와 고춧가루도 1인테이블에서 사용하기 좋았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날도 쌀쌀했고, 면보다는 밥이 끌리는 날이라서 주문한 짬뽕밥
볶음밥도 먹고 싶었으나 왜인지 국물이 간절했다.
전날 술도 안먹었는데 말이다.
보라매역 짬뽕 중 밥을 선택한 건 신의 한 수
좋았던 포인트 중 하나는 속도이다.
빠르게 먹고 지하철 막차를 타야 했기 때문에 언제나 올까 조금 걱정되었는데 면 삶는 시간이 단축되어서인지 5분도 안되어 음식이 나왔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현대인들에게 딱인 속도다.
생각보다 안에 해산물도 많이 들어 있다.
오징어, 홍합 등 정말 해물짬뽕이다.
밥도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말아먹기 좋았고, 쌀밥이다.
회전율이 좋은 지 오래된 밥의 느낌이 아닌 만들어 낸지 얼마 안 된 밥이다.
처음에는 따로 먹다가 급한 마음에 말아서 먹은 보라매 짬뽕!
저녁에 방문가능한 것도 좋지만 24시간이라는 게 매력적이다.
보라매역 짬뽕을 전부 먹고 계산하려고 보니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었다.
반찬을 다 먹을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직접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짬뽕밥이 간절해서 들려본 24시 바로 뽑아먹는 짜장짬뽕 2호점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면 좋을 듯
보라매역 짬뽕을 늦은 시간에 먹을 수 있어서 말이다.
당이 떨어지고 힘들었던 찰나 저녁식사로 빛이 되어주었다.